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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서 저도 해봤습니다.
뭐랄까 살짝 이상하기도 참 답답하기도 한 느낌을 받은 일이 최근 있었는데, 그것인 바로 사업계획발표 날 있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매년 사업계획 발표 행사를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회사 회의실에서 진행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근 홀을 빌려서 진행을 했기에 반갑기도 하고 그리고 내가 이 회사에서 정말 있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기에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행사가 계속 진행되는 중에 한 부문의 장이 발표를 하는데 이 chatGPT를 들고 나왔습니다.
여러 가지 회사 사업에 관련된 질문과 그리고 그냥 최근 이슈가 된 이야기 그리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질문을 했고 그 질문에 대답을 한 chatGPT의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을 이용해서 새로운 먹을거리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 닌 회사에서 이 chatGPT를 이용해서 사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말입니다.
요즘 양자에 대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양자컴퓨팅, 양자암호화, 양자 센싱 등 이런 좋은 기술이 벌써 일부 사용화되고 있고 많은 회사들이 투자를 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데, 그런 기술 산업이 아니고 남들이 만든 기술을 아니다 제품을 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기관 등)에게 납품하고 세팅해 주는 것, 그 세팅도 어려운 부분은 제조사가 직접 나와서 작업하는 그런 일을 하는 회사, 어떻게 표현하면 물건 싸게 사다가 잘 파는 것 그러니까 유통회사에서 더도 덜도 아닌 일을 하고 있는 회사에서 그런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서 사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니 그게 말인지 방귀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뭐 그렇다고 표현은 할 수 없죠 ㅠㅠ 하면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니까!!
가벼운 의미에서 서버를 팔아먹기 위해서 chatGPT라는 것이 있던데 그거 이용해서 요즘 대부분의 회사에서 하는 고객센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 영업을 한다? 정도 이용한다고 해야 하나요?
스스로 IT회사라고 말을 하고 싶으면 정말 그런 일을 하는 부서를 두고 투자를 해서 제품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당장 돈이된다고 장비 납품하는 SI 사업만 치중해서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는 그 잘나가던 지금의 회사의 일과 거의 흡사한 일을 하는 회사가 무너지는 것도 봤고 결국은 자신만의 기술이 없으면 물건 납품하는 오퍼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 정말 강하게 사장님, 임원들에게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말을 하는 순간 저는 눈 세 개 달린 인종에서 눈 두 개 달렸다고 바로 정리해고 당하겠죠 ㅠㅠ, 저는 눈이 두 개인데 이마에 가짜 눈을 하나 붙이고 있어 정말 이미가 가렵고 집에 오면 떼어 잘 보관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고 있기에 누구보다도 힘듭니다.
저도 알죠 사정을!! 제가 생각하고 말한 것처럼 그렇게 쉽게 회사가 움직이고 그렇게 나아가기 힘들고 당장에 돈이 되지 않으면 회사가 힘들어지고 망하는데 기술이 어떻고 비전이 어떻겠어요 다 쓸모없는 거지ㅠㅠ, 그래도 잘 노력하는 회사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ㅠㅠ
그래서 chatGPT를 사용해봤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이 밤에 어떤 것을 하면 좋을까?
제가 살이 좀 있어서 물어봤네요 ㅠㅠ
다음은 어떤 것을 물어볼까요? 좀 생각해서 답이 나와야 하는 것을 찾아서 물어보겠습니다.
위 질문도 그렇게 빨리 답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
Network 장비를 파는 회사가 성장을 하려면 어떤 것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
chatGPT에게 이 회사가 하는 일에 대해서 문의를 하니 위와 같이 답이 나왔습니다.
이 5가지 중에서 성장을 위해서 회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없습니다.
다른 회사가 만든 제품을 우리가 어떻게 품질 유지를 할까요? 이것은 그냥 같은 성능을 가진 장비를 제공하는 여러 회사를 많이 협업하는 것만 있고 그게 품질유지라고 하기는 좀 그렇네요!!
기술 개발을 해요? 이것은 말빨을 올리자? 이 정도로 해석을 해야죠 만들지를 않는데 어떻게 기술 개발을 해요?!! ㅠㅠ, 그리고 마케팅?? 남이 만은 회사의 제품을 그들도 잘 마케팅을 하지 않는데 물건을 구매해다가 파는 회사가 마케팅을 해요? 만약에 해서 많이 팔리면 마케팅 비용을 제조사가 준답니까?? ㅠㅠ
고객서비스 강화는? 뭐 전화 재깍 받기 그래서 제조사에게 잘 넘기기? 이정도?
그나마 물건을 파는 시장을 넓힌다 정도의 의미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국내 시장도 있는 인원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회사가 리스크를 않고 새로운 인재를 뽑아 국제 시장으로 나간다고? 이것도 힘든 거죠!!
글의 이야기가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ㅠㅠ
급하게 마무리해야겠네요 ^^
chatGPT 재미있기는 하네요 얼마나 정확하고 괜찮은 말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어색한 사이 특히 영업으로 만난 사이와 이야기할 때 미리 사전 공부하는데 활용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이 chatGPT가 이 모습으로 그냥 있으면 앞으로의 시장은 힘들 것이고 얼마나 인간처럼 대화를 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다른 시스템과 연계될 기능을 제공하느냐로 성패가 갈라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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