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Android 앱을 개발하는 분들은 작년에 공지된 Target API Level 제한에 대해서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앱을 개인적으로 하나 만들어 놓은 것이 있고, 회사에서도 하나 있어서 이 공지에 자유로울 수 없고, 노후 준비 중 한 꼭지로 준비하는 것이 Android Application 개발 또한 있어 저도 시간이 될 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개발하려고 준비를 하고는 있는데 그렇게 여의치는 않습니다.
오늘 Google로 부터 메일이 하나 날아왔네요!! Target API Level에 대한 재 공지입니다.
주요 내용
Target API Level을 최신으로 유지하려는 정책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Google이 Apple을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iOS를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Apple 회사에서 관리되는 몇 종류 밖에 안되지만, Android는 수 많은 제조사가 Core OS를 기반해서 자신들의 특수 기능을 올려 여러 가지 단말기를 만들고 실제로 사용자도 다양하게 선택을 하기 때문에 위의 정책이 잘 될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위 정책의 핵심 중에서 배포되는 Target API Level이 낮은 앱은 상위 버전에서 조회되지 않게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이라서, 이 정책이 실행되게 되면 다른 나라보다 대한민국에서는 대부분의 앱을 어쩔수없이 수정 배포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유는 바로 이전 글에도 남긴 내용이지만,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민족이기에 특히 이 현상이 가장 잘 나타나는 품목이 바로 스마트폰이라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앱을 소비하는 사용자가 대부분 새로운 최신 폰을 사용한다? 라는 말은 이전 배포된 앱은 최신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 신규 앱 및 업데이트 | 2023년 8월 31일부터 앱 배포 시 Target API Level을 33이상 해야 함 (Wear OS의 경우 Target API Level은 30 이상) |
| 기존 앱 | 2023년 8월 31일부터 Target API Level 31 이상만 Google Play에서 검색 및 설치 가능 함 Target API Level이 30 이하의 경우는 해당 Level을 사용하거나 이하인 디바이스에서만 검색 및 설치 가능 (Wear OS의 경우 Target API Level 29 이하) |
따라서, 위 기준으로 볼때 2023년 8월 31일 이전에 최신 디바이스에서도 개발한 앱이 검색되고 사용되기를 원한다면 Target API Level을 31로 변경해서 업로드를 꼭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8월 31일이 지나면 Target API Level을 33으로 올려서 앱을 수정해야 하고 Android OS의 특성상 API Level을 확 올리면 권한 범위 및 보안 변경으로 변경된 LIB가 많아서 자칫 잘 못하면 새로 개발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Target API Level을 31로 먼저 올리시고 배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