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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야근하고 지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저의 당분간의 계획은 계속 야근이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 시간이 소중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하나 이상은 꼭 쓰자는 목표는 지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소개하는 오늘의 가수는 모던토킹(Modern Talking)입니다.
이 가수가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때를 회상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롤러장 입니다.
동대문에 있었던 롤러장이 국제였는지 서초동에 있었던 롤러장이 국제였는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시절 롤러장에서 흘러나왔던 노래..!!, 그 시절 80년대에는 롤러장이 유행이었습니다.
서울만 그런 것이 아니죠, 전국에 도시에는 다 있었을 것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익산에 영스타 롤러장이라는 곳도 있었네요 ^^
그 시절 음악에 신나서 롤러스케이트를 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합니다.
그러면 들어보실까요? Modern Talking의 데뷔곡 'You're My Heart, You're My Soul'를!!
혹시나 모던토킹이 누구인지 모르셨다면 전주만 들어도 느낌이 오시죠? 누구인지^^
사람에게 과거로의 여행을 하게 하는 여러 가지 감각 중에서 제가 꼽는 두 가지는 그시절의 향기를 느끼는 것과 그 시절의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중에서 제가 글로서 소개드리는 올드팝!! 그러니까 그 시절의 노래를 들으면 당시에 기억이 돼 살아납니다.
첫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던 그 아이,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글과 사진으로 꾸민 노트를 저에게 건네었던 그 아이...!! 뭐 제 기억에 엄청 오래전쯤에 너무나 그 아이가 보고 싶어서, 당시 유행했던 '싸이월드'를 다 뒤져서 찾아냈지만 세 아이의 젊은 엄마가 되었고, 그냥 덮어 두기 너무나 싫어서 메시지로 '엄마가 된 거 축하해...!!'라고 뭐랄까 약간 지질하게 보냈던 기억도 다 되살아 났습니다.
그럼 두 번째 곡을 들어보겠습니다.
두번째 노래는 'Cheri, Cheri Lady'입니다.
이 음악과 함께 저를 즐겁게 했던 노래는 'Atlantis Is Calling'입니다.
전주부터 무언가 나타날 것 같은 선율이 흐르면서 노래는 시작됩니다.
그런데 모던토킹을 아시는 분이라면 왜 그 노래가 안 나오지? 하실 거예요!!
모던토킹을 정말 많이 알린 노래는 바로 'Brother Louie'입니다.
이 노래는 아직도 많이 불리고 있고 리믹스라던지 아니면 리메이크를 해서 부르는 가수가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댄스팀이 이 'Brother Louie'를 배경음악으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곤 합니다.
그럼 이 'Brother Louie' 들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디스코 타임 어떠세요? ^__^
마지막으로 모던토킹(Modern Talking)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위키백과 링크로 들어가셔서 보시면됩니다. ^^
오늘 밤에 댄스의 세계로 빠지고 싶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