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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 가수는 스티비원더(Stevie Wonder)입니다.
엄청난 가수이기도 해서 짧게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지금 한 글자 한 글자를 쓰면서 느껴집니다.
그래도, 아주 짧게 음악, 가수 소개, 음악평론이 아닌 그냥 저의 생각 느낌만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스티비원더를 처음 알게 한 노래는 'Part Time Lover'입니다.
그냥 들어보시겠습니다.
아래 공유한 영상은 공연 실황을 녹화한 것으로 관계과의 소통이 공연에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지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관객과의 캐미가 끝나고 스티비원더의 외침 'Hear we go!'에 이어지는 베이스기타의 연주 아주 죽여줍니다.^^
Isn't She Lovely
스티비원더의 또 하나의 엄청난 노래 'Isn't She Lovely'입니다.
이 노래는 눈이 보이지 않는 스티비원더가 딸을 생각해서 만든 노래로 딸이 태어날 때 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스티비원더는 노래 제목처럼 '사랑스럽지 않니?'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얼마나 딸의 얼굴이 보고 싶었을까요? 저도 딸아이의 탄생 때가 생각나니 코끗이 찡해집니다.
스티비원더의 영상 중에서 정말 인상 깊은 영상은 바로 어린 스티비원더의 무대 모습이었습니다.
정확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눈이 보이지 않았던 어린 스티비원더가 무대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보여 주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관계자로 보이는 어른이 안내하에 내려가는 모습을 지금 제가 생각하니 스티브의 마음이 어땠을까? 나중 성공한 가수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봤을 때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스티브의 어머니도 엄청 고생을 했겠구나 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인물입니다.
자기의 조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꾸준히 한 결과는 정말 엄청나다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인간의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죠! 특히 대한민국 내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왜 유독 대한민국에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한데 대학을 무조건 가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다 만 매스컴에서 떠들고 그 시절 어른들 지금의 어른도 마찬가지 계속 그런 쪽만 아이들에게 강조하다 보니 점점저 이상한 사회로 변했고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어른들은 없었고 대한민국 언론이 그렇게 만들었기에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쏙 들어가 아이들이 모르니 대학 가는데 공부가 자신의 재주도 아니면서 미친 척하고 자신의 모든 시간, 정력, 에너지를 말도 안 되는 공부에만 전념하게 만들고 대학으로 순위를 매기며 이미 다 소진하였기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되는대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올드팝 소개를 하다가 교육제도까지 말이 나오네요 ㅠㅠ, 저의 성향을 잘 아시겠죠?
이렇게 정신없는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