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개고기입니다. 지금처럼 시장의 모습을 갖추기 전에는 장날이 아니더라도 개 고개를 파는 가게에서 개를 철장에 넣어 놓고 바로 잡아서 고기를 파는 가게가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그게 합당한 것인 줄만 알았고 모란시장만의 문화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장 날이 되면 지금의 차도 위에 많은 임시 천막이 생기고 거기서 참 여러 가지 물건과 먹을 거리등 정말 많은 것을 파는 정말 시장 같은 그런 곳이었는데, 지금은 뭐랄까!! ㅠㅠ 천천히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에 도착해서 오늘은 아들은 가지 않겠다고 해서, 딸 하고만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부모에게 자기의 시간을 하례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부모면 다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정말 고..
80년대 Old Pop 테마로 하는 글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무래도 저의 주관적인 기억 속의 노래 위주와, 짧다 못해 거의 없다 싶어 하는 음악의 지식으로 글을 쓰다 보니 내용이 어떨지 항시 생각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글도 마찬가지에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도 저의 기억 속의 멜로디를 찾아 과거의 여행을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9 to 5 이번 노래는 Dolly Parton의 9 to 5입니다. 그럼 9 to 5의 뜻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직장인의 근무 시간을 말합니다. 우리는 9시에서 6시이네요!! 그럼 이 시간이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미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의 주 근무시간이 40시간이기 때문에 당연 하루에 8시간이죠, 그런데 ..
오는 3월 6일은 잠자는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입니다. 만물이 약동하며 새로운 생명이 생기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 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날씨가 따뜻해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 공원에 가니 이미 푸릇푸릇한 이름 모를 풀이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 본래는 계칩(啓蟄)이라는 이름이 었지만 여러 가지 사유와 오랜 시간이 지나 경칩으로 정착된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모란 시장에 다녀왔는데 시장에는 보신용 한약재료를 파는 한약방 앞에 이미 개구리가 큰 대야에 있더라고요, 재미있기도 했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경칩에 대한 이야기를 좀 알아보려고 찾아보니 위에 조금 언급한 계칩에서 경칩으로 바뀔 때 경자가 놀랄 경에서 온 말이라고 하면서 이 무렵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
오늘이 우수라고 하네요!! 얼음이 녹고 눈이 그치고 비가 내린다는 그런 절기이죠, 그렇지 않아도 오늘 새벽에 눈이 잠시 내리다 비로 바뀌고 그리고 지금은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수(雨水)는 24절기 중 하나에 속하는 절기로 입춘 15일 후인 매년 2월 19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합니다. 기온은 확실히 추위는 줄어든 듯 싶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이 없지는 않아요, 하지만 한 겨울처럼 추운 날은 이제는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날씨 예보를 보니 내일부터 조금 떨어져 화요일에는 좀 추울 것으로 안내를 하고 있네요, 겨울이 가는 것이 아쉬운 거겠죠 ^^, 이제 봅을 준비하고 마음가짐도 그리고 신체 리듬도 바뀌는 시절이라 건강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
은행권, 임금-성과급 인상률 껑충 매해 초 듣는 여러 가지 뉴스 중에 아주 자주 나오는 뉴스 중 하나가 아마 은행권 임금 인상에 대한 내용일 것입니다.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남의 돈으로 돈 놓고 돈 먹기로 얼마나 뜯어먹는 거야?'라는 비슷한 말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은행권의 연봉이 높다는 것은 정확한 금액은 아니더라도 매스컴 및 여러 통로를 통해서 듣고 있는 내용이고, 이렇게 말을 했을 때 은행권 분들이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매번 엄청난 인상률 뉴스가 나오고 있으니 도대체 임금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건지 은행권 근무자가 아니고서는 더 정확히 모르기에 더 이런 말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공유한 기사를 쭉 훑어보니, 대략 3%에서 4% 인상률 거기에 현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