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위는 이전부터 계속 지켜봐 왔었습니다. 엄청난 한파가 올 것이라는 예감이 어쩜 그렇게 들어맞는지..., 출근하려고 딸과 아침 5시 50분에 집을 나서면서의 첫 느낌은 바람이었습니다. '바람 바람 바람' 아 김범룡이 생각나는 순간, 요즘에는 밖에서 마스크를 잘하지 않으려 하는데 뭐 오늘은 그냥 바로 마스크를 했습니다. 그래야 조금 찬기가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한파(寒波)' 이전 글에도 남긴 내용이지만, 직역하면 추위의 물결이죠, 그렇습니다 '엄청난 추위가 물결쳐서 다가온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폰에서 안내 하는 오늘의 기온은 어제 알려준 기온과는 조금 다르게 낮 기온이 1도 올라간 수준인 -8 ºC로 나왔지만 그래도 체감 기온이라는 것이 있어서 더 추울 것이라는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득 청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정말 어려운 상황이다 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지만 뉴스를 조금만, 인터넷 소식을 조금만 채근하듯 찾아보면 '그래도 돈을 버는 사람은 있다.'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부동산 관련 소식 중 사실과 중요 정보를 알아내는 능력이나, 능력을 가진 소식 통이 있거나, 경기를 잘 분석할 수 있는 지식을 많이 알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과 문외한의 차이가 당연히 지금의 부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저의 기준에서는 보면 실행력이라 생각합니다. 정보를 정말 잘알고 있어, 분명 여기는 이 지역은, 주식의 경우 이 회사는 분명 오를 것을 알고 그리고 실제로 부동산 가치가 오르고 있는 ..
오늘은 예보했던 것처럼 새벽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예보에 2시부터 오기 시작한다 하였는데, 그 시간에 자다 일어나 창을 살짝 열고 어둡기만 한 밖을 바라보았습니다. 조금씩 내리는 눈에 기분이 살짝 좋아짐을 확인하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저는 여느때와 같이 4시 50분에 일어납니다. 정말 피곤하면 5분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누워있는데 오늘은 분명 피곤함이 배가 되었는데도 2시에 눈 내리는 것을 봐서 그런지 4시 50분의 밖 상태가 궁금해서 그런지 그냥 일어났습니다. 거실로 나와서 거실 큰 창을 열어보니 동네는 하늘에서 내린 천사가 흰색 물감을 칠해 놓은 것 마냥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다만 내리던 눈이 멈춰서 조금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출근 준비를 하였습니다. 제가 가끔 글에도 썼지만 저는 출근을 ..
저는 책을 참 꾸준히 못 읽는 스타일입니다. 혹시 저만 그런 건 아니죠? 역시 재미없는 책은 읽기 시작했다가 다시 내려놓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내려놓은 책을 다시 잡기란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이다 보니 앱을 실행하면서 '내 서재'에 저장한 책을 쉽게 선택해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점으로 발생한 이상한 현상이 바로 읽다 말다 읽다 말다를 짧은 간격으로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에서 이어령 선생님께서도 같은 방법으로 책을 읽는다 하시고 가끔은 다 읽지 않고 중요하다 생각한 부분이라던지 아니면 재미가 있다는 부분만 따로 발췌해서 읽기도 하신다고 하여 조금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스크..
저는 팥을 많이 좋아하는 반면 아이들은 잘 먹지를 않아요 아직 팥의 맛을 몰라서 그런가? 아니면 이전처럼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서 그런 건가 ^^ 암튼 저는 팥 하면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니었기에..., 이렇게 말하면 이상할지 모르지만 저는 좀 어렵게 자라서 고기도 제사 때나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기에 팥 하면 대표적인 음식인 시루떡은 뭐 구경하기도 힘들었죠. 그러고 보니 시루떡에 대한 기억은 어릴 때 없네요ㅠㅠ, 다 자라 회사를 다니는데 옆 사무실에서 개업했다고 나눠주는 거? 정도 아니면 이제 돈을 버니 정말 먹고 싶으면 그냥 제가 조금 사서 먹는 정도인 듯싶어요 그러고 보니 이번 주가 크리스마스 주이기도 하지만 동지가 있는 주이고, 바로 12월 22일 이번 주 목요일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