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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원소는 흑연과 같은 탄소로 흑연, 석탄이 고온, 고압 환경에서 원자의 배열이 변하면서 만들어진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 다이아몬드를 대기압, 그러니까 1기압에서 온도만을 1,000도 이상 올려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고 작년에 제가 글을 썼던 동일한 다이아몬드 합성에 대한 기사가 생각이 나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우선 2023년 10월 조선일보의 당시 기사를 보면 국내 최초로 다이아 원석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KDT다이아몬드의 소식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년간 2,400캐럿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을 했던 조선일보 기사 내용!!, 기사의 내용은 뭔가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이야기가 함께 있었습니다.
내년(2024년) 3월에 인도에 공장을 만들 것이고 인도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구인을 할 것이라는 내용까지, 이에 공장가동 첫 해에 5,000캐럿을 생산할 계획이라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현실적이고 어떤 기업이 곧 다가올 계획을 발표하는 내용인듯한 글이었습니다.
기술의 이름은 'CVD기술'이라고 불렸는데, 이번 IBS 기술내용과 비교해 보면 속사정은 다르겠지만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기압에서 특정 성분을 섞어 고온으로 올리면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데 이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원소기호학적으로 100% 동일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국내최초 KDT다이아몬드에서 서울시립대 신소재학과 교수팀과 같이 개발 성공하여 전 세계 8번째 생산기술을 가지게 되었다고 기사는 말을 하고 있고, IBS에 대한 기술은 세계 최초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이 설마 거짓말을 하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을 하지만, 저같이 일반 사람에게는 두 내용이 그래서 뭐가 다르며 외 하나는 최초, 또 다른 하나는 그냥 따라가는 기술일까 궁금해질 따름입니다.
15분이면 다이아몬드 합성?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로드니 루오프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 연구팀과 갈륨, 철, 니켈, 실리콘으로 구성된 액체 금속을 이용 1 기압에서 다이아몬드 합성을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연구팀은 RSR-S 장치를 제작 기존에 3시간 이상 걸리는 장치와 다르게 15분이면 모든 실험 준비 과정이 완료될 수 있다고 하였고, 1025도 온도로 다이아몬드가 성장한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산한 다이아몬드는 양자소자의 얽힘 현상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양자컴퓨팅의 소재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앞으로 다양한 실험조건에 따른 다이아몬드를 합성하여 반도체 및 기계산업과 같은 주요 산업에 접목하여 관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두 다이아몬드 합성의 기술은 형태는 비슷해 보이지만 속사정은 달랐고, 두 기술다 나라의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