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이런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출퇴근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가장 많이 보는 영상은?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예능! 특히 꾸미지 않은 출연진 간 인간적인 관계와 이야기가 나오는 방송을 주로 봅니다. 다시보고 또 보고 봤던 거 또 보고를 반복하죠, 그리고 그다음이 인문학 강의입니다. 김창옥, 강신주, 김정운, 허태균 이렇게 네 명의 강의를 주로 봅니다. 그리고 알쓸인잡 같은 예능 이것을 예능이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교양 프로라고 해야 하는지? 어디에 편성되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 '오늘날에 어울리는 섀클턴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보는데 셰클턴의 유여한 생각을 가지고 각 소속인원의 특성까지 생각해서 이끌어주며 위기에 끝까지 책임을 지는 리더의 모습 이야기가 한참 진행..
오늘은 정말 짧게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그러기를 바라 보기도 합니다. 이유는 하나 입니다. 다시 그 상황의 기분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글을 쓰기 시작했음에도 너무 힘듭니다. 내가 걸어온 삶의 부정 지금 것 일해 오면서 사람 간의 문제로 힘든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일로 인해서 모멸감을 느끼기는 처음이라서 더 힘든 듯싶습니다. 정말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정리해 보니 나의 잘못도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거는 아직도 내 잘못이 아니라고 마음속에서 싸우고 있는 중이라서 더 힘듭니다. 저는 그 사람이 무시가 되었습니다. 사람으로 가 아니라 일로서 무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SW개발자입니다. 그 생활을 1994년 12월부터 했습니다. 나만의 프라..
작년에 회사의 복지로 지급된 밀리의 서재 1년 구독권이 이제 한 달여 남았습니다. 밀리의 서재로 인해서 읽고 싶었던 책이나 가끔 이슈로 올라온 책을 손쉽게 접근해서 읽어볼 수 있어다는 것에 감사하고 더구나 일부 책에서 제공하는 오디오북은 읽고는 싶지만 귀찮아하는 경우에 듣고만 있어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더 책에 접근하기 편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오디오북은 성우의 목소리에 감정이 들어 갈 수밖에 없어서 특히 소설의 경우에는 등장인물의 당시 상황에 맞다고 생각한 느낌의 목소리로 검토를 통해서 녹음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을 대하는 개인의 마음이 다를 수 있어서 왠지 이것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소설이나 단편 같은 책에 오디오 북이 있으면 이제는 잘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내가 관심 가는 오늘의 뉴스'라는 제목으로 3가지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가끔은 뉴스를 전해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최대한 저의 생각을 뺀 내용을 전달하되 그래도 약간의 코멘트는 필요하겠죠? 첫번째 소식은 9일 새벽 1시 28분에 강화 서측 해역에서 규모 3.7 지전이 발생했다는 내용입니다. 규모 3.5이상 지진은 지난해 10월 약 70일 전에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일어났었습니다. 해당 지진으로 서울, 경기, 인천에서 신고가 있었으며 강원도에서 1건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신고 내용에 건물이 흔들려서 전쟁이난 것 아닌가 하는 내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요즘 전쟁을 정치 생명의 도구로 활용하려고 하는 아주 못된 분들이 계시다 보니 이런 신고까지 있..
오늘은 두 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요즘 계속해서 이야기 나오고 있는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과 또 하나는 우리가 핸드폰 및 여러 가지 기기를 충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케이블 중에 연결된 기기를 해킹하는 작은 칩 그러니까 컴퓨터가 내장된 케이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 더 관심이 있으세요? 사람은 모름지기 기본적으로 '관음증'을 가진 동물이라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해킹 케이블 쪽에 더 호기심이 생기려고 합니다. 디지털 트윈 그럼 먼저 멀티버스 세계관의 끝판왕이 될 '디지털 트윈'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멀티버스는 우리 우주 외에 다른 여러 개의 우주가 각자의 시간과 공간으로 존재한다는 '다중우주론' 자체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