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들과 가끔씩 밤하늘을 보기 위해 시간을 갖습니다. 정말 가끔식 시간을 내죠, 그나마 친구들은 시간을 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저보다는 정말 자주 밤하늘을 보러 갑니다. 이렇게 밤하늘을 보러가면 은하, 성운 등을 촬영한 사진을 보내 주는데 보고 있으면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이 생 다하여 죽게되면 꼭 저 우주를 나라 다니며 보고 싶은 것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이런 생각 아닌 생각 같은 기도 같은 생각을 매번 하게 됩니다. 저 광경을 몇 광년 아니 몇 백 광년 떨어진 곳에서 아주 조금씩 오는 빛을 모아 모아 저런 사진을 만드는데 실제로 저 크기로 볼 수 있는 자리에 가면 저렇게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말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상상입니다. 성운 사진을 보자 오리..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정책 시행 오늘이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하는 첫날입니다. 금일(18일) 첫차부터 여러 노선의 광역 버스에 입석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며칠 전부터 광역버스 앞쪽에 입석을 금지한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기에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시행한다고 하니 걱정이 앞섰습니다. 출근은 뭐 조금 서둘러 나오면 편하게 앉을 수 있으니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퇴근입니다. 퇴근은 최근 출퇴근 자율제를 시행하는 회사가 많아서 조금 혼잡이 줄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그 영향은 미비하기 때문에 정말 승차를 하려면 눈치 작전을 잘 짜고 민첩하게 움직여야만 그래도 서서 간다고 해도 조금은 혼잡하지 않게 편하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스에 붙은 안내 문구에는 만 차 시 안전을 위해서 다른..
한참을 이 책에 빠져 있었습니다. 어쩜 이런 서민의 이야기를 잘 풀어 나가셨는지 감동에 차 있었던 시간이 길었습니다.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니다 저와 잘 맞았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두 번째부터 읽었네 회사에서 복지로 밀리의 서재 쿠폰을 나눠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는 뭐 책을 많이 읽지 않아도 책을 좋아하기는 하는 사람이니 신청을 했습니다. 직원 전부를 나눠 주는 복지는 아니었지만 운 좋게도 저는 그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평소보다 많은 책을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책을 디지털로 읽다가 접하게 된 책 중에 하나가 불편한 편의점이었습니다. '편의점이 불편해..? 뭔 이런 경우가 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 궁금해져서 나만의 서재에 넣어 놓고 딱 한 페이지를 읽어보았습..
오늘은 제가 만든 간단한 앱에 대해서 글을 올립니다. 앱 만드는 공부를 하고 회사에서는 몇 개를 만들었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계정을 가입해서 올리기는 처음입니다. 무언가 뿌듯한 마음이 들고 사실 SW 개발자로서 50이 넘으면 벌써 다른 업무로 관리자가 되었던 아니면 다른 분야로 옮기던 해서 개발자라는 자리를 내려놓기 쉬운데, 저는 지금까지 배운 게 이것이라서 이 분야로 성공은 하지 못하더라도 흔적이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뒤늦게 뛰어들었습니다. 앱은 어떻게 만들지? 사실 앱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들어오려면 두 가지 분야를 전부 아우르는 기술을 가져야 합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Android, iOS 이렇게 두 분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서버 개발자로 있었기 때문에 주로 많이 사용하던 Java와 친숙..
저는 증강 현실이 세상에 왜 빠르게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기술은 아주 어릴 적 SF 영화부터 지금의 SF영화까지 적용되지 않은 영화를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이 잘 적용된 영화 중에 정말 자주 거론되는 영화가 아이언맨 입니다.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세상을 바라보는 그 영상은 정말 엄청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경험을 실제로 한다면 엄청난 기분이 들겠죠? 그렇다면 글 제목에 적은 가상현실은 어떤 기술을 말하는 걸까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항상 따라다니는 기술로 서로 같은 맥락에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을 위키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假想現實, 영어: virtual re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