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백종원 대표와 김형석 작곡가의 친구가 된 이야기가 나온 Youtube를 보고 바로 구매한 미상25, 한참을 참다가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감귤 발효주, 그러니까 굳이 표현하면 감귤 막걸리라 할 수 있는 혼디주를 같이 구매했습니다. 그 때의 미상의 첫 만남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로 들어오세요 ^^ 미상25를 마시고 백종원의 YouTube를 보고 있다가 예산 시장 프로젝트를 통해서 인연이 된 김형석 작곡가와 한자리 회포를... blog.naver.com 두 번째의 설레임 저번주에 주문을 하고 토요일 배송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토요일 주말 저녁을 혼술로 기분 좋게 보내야지 하고 있었던 저의 생각은 시작부터 틀어졌습니다. 토요일 늦게까지 잘 배송해 주시던 CJ택배 아저씨가 그날 많이 힘드셨는..
오늘 전주 주말에 먹으려 했다가 다른 일로 못 먹었던 공간춘 쟁반짬짜면을 먹었습니다. 제가 공화춘과 간짬뽕을 다 먹어봤는데, 원래 사발면의 간보다 더 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들이 매운 것을 못 먹어 매운 가루 스프를 넣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 입맛에는 맞지가 않았습니다. YOUUS 점보라면 2탄 이전 점보도시락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회사 1층 GS25 편의점에 진열되어 있던 공간춘 점보 사발면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가격도 가격인지라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먹겠다는 의사를 듣고 바로 구매에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이 덩치큰 사발면을 어떻게 집으로 가져 가는가였는데, 다행히도 사무실에 사발면이 쏙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의 쇼핑백이 있어서 잘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겉 포장은..
오랜만에 다시 포시애틀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아이가 여기 집 쌀국수를 좋아해서 다른 상표 쌀국수는 잘 먹지 않으려 하거든요^^ 저도 강한 향이 많이 나는 일명 쌀국수 육수 스프를 사용하는 그 쌀국수 국물보다 고기를 오랫동안 삶아 만든 것 같은 그러니까 나주곰탕 방식으로 만든 육수의 느낌이 나서 저도 좋아합니다. 얼큰 양지차돌 쌀국수와 파인애플 카레 새우 볶음밥 매운 음식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의 1위 메뉴는 얼큰 양지차돌 쌀국수입니다. 저도 같은 메뉴를 좋아하지만 아이가 다양한 메뉴를 접하게 하기 위해서 이날은 파인애플 카레 새우 볶음밥을 골랐습니다. 이전까지 밥 종류는 주문하지 않았고 항상 쌀국수 종류의 메뉴를 주문했었거든요, 그래서 밥을 선택하게 된 거죠^^ 동네의 특성상 쌀국숫집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출퇴근 때마다 한 번은 꼭 듣는 노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뭐랄까 기쁜데 슬픈 노래, 나에게는 그런 노래인 듯합니다. 이제 나만 믿어요 왜 이 노래가 기쁜 듯 슬플까요? 자꾸 듣고 싶어지는 노래이기는 한데, 그런데 왜 듣고 있으면 항상 눈물이 날까요? 가사의 내용은 나를 인정한 그녀를 위해 이 한 몸 모든 것을 바친다는 노래인데요, 정말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슬픈지..., 듣고 만 있는데 그냥 슬픈 노래!! 무얼 믿은 걸까 부족했던 내게서 나조차 못 믿던 내게 여태 머문 사람 무얼 봤던 걸까 가진 것도 없던 내게 무작정 내 손을 잡아 날 이끈 사람 최고였어 그대 눈 속에 비친 내 모습 이제는 내게서 그댈 비춰줄 게 궂은비가 오면 세상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이날 저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물론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아주 나쁘게 바라볼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정말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쳇바퀴처럼 생활하는 직장인에게 어쩌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발생하는 일탈은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뭐 이렇게 정신 승리하며 잠시의 일탈을 영화 크리에이터를 관람하는 것으로 그것도 외근 나와서 발생한 짬시간을 활용해서 말이죠 ^^ 일탈의 시작 이 날은 전 주에 영상제작 의뢰를 맞겼던 PD로부터 1차 제작 영상 결과물을 보고 사실 많은 실망을 하게 되어서 메일을 통한 글로서 전달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급하게 약속을 잡고 회사를 들리지 않고 바로 출근한 날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용인과 경기도 광주의 경계 애매한 지역이라 대중교통으로 다른 지역..